미역귀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예전 경동시장 갔을때 미역귀를 사와본적있어요.

꼬들꼬들한 식감에 다시마보다 휠씬 끈적해서 육수도 잘 우러나더라구요.

전 그 식감이 참 좋았어요.

미역보단 강하고 다시마보단 약하고..

다 먹고 사려고 보니 가격이 올랐더라구요.

그리고 잘못사면 짜기도 하고..

동네 시장에서 미역귀를 보았지만 부서진게 많고

인터넷 검색을 열심히 했지요.

그래서 좋은 가격에 좋은 품질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완두특산물지판장인 남도맛해를 만났어요.

상품을 보지 않고 주문하게 되면 아무래도 의심이 갈 수 있잖아요. 그런데 제품을 보고 완전 반했답니다.  양도 생각보다 많았어요.

어떤 곳에서는 사면 표기된 용량보다 적을 경우가 허다한데 여긴 더 넣어주신 것 같더라구요.~소분해 두었답니다.

미역귀의 비주얼부터 시장에서 산 것보다 휠씬 이뻤구요.

그리고 많이 짜지 않았어요. 물론 전혀 짜지 않지는 않지만 여타의 것을 잘못사면 엄청 짜거든요.

연두부 감태국을 끓였었는데 미역귀를 첨가하여 다시 끓여 먹었어요.

푹 끓이니 미역귀가 부드러워먹기 딱 좋아요.

전 이걸로 가루도 내서 음식에 활용하는데

이제 이 곳에 정착하면 될 것 같아요.

제 돈 주고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싸이트의 미역귀랍니다.

다른 해산물,건어물들도 먹어보고 싶어졌어요.

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.

http://blog.naver.com/freesha/220704633788